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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뇌 1
작성자 : 관리자

몸을 움직이려면 뇌에서 수 많은 활동이 필요 합니다특히 운동을 할 경우 중추신경계로부터 오는 빛처럼 빠른 메세지를 반복적으로 받고 해석하는 신경세포를 셀 수 없을 정도로 활성화 시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해서 뇌 활동을 증가 시키면 뇌에 필요한 영양도 자연스럽게 증가 합니다최근까지도 과학자들은 운동중에 어떻게 운동신경이 스스로 영양을 공급하는지 완벽하게 이해 하지 못했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실시한 몇가지 동물 실험에서 뇌 운동은 스스로 영양 공급을 유지 하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운동 중 뇌 기능을 얼마나 잘 하는가 뿐만 아니라 얼마나 잘 생각하고 기억하는지에도 영향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뇌는 오직 포도당(glucose) 혹은 지나가는 혈류에서 흡수하는 혈당(blood sugar)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0년전 신경과학자들은 뇌에서 성상세포(astrocytes)라고 하는 전문적인 세포를 발견했습니다이 세포는 신경세포를 위해 세포 보조 역할을 하는데 

소량의 글리코겐 혹은 탄수화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이 글리코겐은 나중에 밝혀진 것처럼 뇌 전반에 있는 세포 건강에 아주 중요합니다.

 

실험용 접시로 실험을 하면 에너지를 스스로 저장하지 못하는 신경세포가 혈당이 필요 할 때 근처의 성상세포(astrocytes) 

복잡한 생리학적 작용을 통해 쉽게 연소 될 수 있는 형태로 분해 되고 신경세포가 이를 흡수하게 되어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게 됩니다.

 

과학자들은 뇌가 이러한 에너지 저장소를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험용 접시가 아닌 실제 살아있는 환경에서 

뇌의 저장된 에너지가 언제 사용 되는지 연구 할 수가 없었습니다왜냐하면 뇌 글리코겐은 너무 빠르게 대사작용이 이루어지거나 연소 해버려서 측정하기 전에 모두 사라져버렸기 때문 입니다

여기서 일본 연구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이들은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여 성상세포 속에 글리코겐이 얼마나 남아 있고 얼마나 사용 됐는지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었습니다

 

 츠쿠바 대학 생화학&신경과학 연구실 연구원들은 다자란 쥐를 두 집단으로 모았습니다한 집단은 런닝 머신을 시키고 

다른 집단은 움직이지 않는 런닝머신에 똑같은 시간동안 앉혀 두었습니다이 연구의 목표는 운동 중과 운동 후에 뇌 글리코겐 수치가 얼마나 변하는지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실험 결과 연구원들은 장기적인 운동은 뇌에 저장된 에너지를 급격하게 감소 시킨 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에너지 손실은 특히 뇌의 특정 부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바로 생각과 기억 그리고 

움직임 역학에 관여하는 전두엽(front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