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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할 수 있는 치매 아시나요?
작성자 : 관리자

치매(癡呆) 또는 인지증(認知症, 영어: dementia)은 성장기에는 정상적인 지적 수준을 유지하다가 후천적으로 인지기능의 손상 및 인격의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비슷한 말인 노망(老妄)은 늙어서 망령(妄靈)이 든다는 뜻으로, 병리학적 질환으로 규정되어 있는 치매와 구별하여 쓰인다. 노망은 신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반면에 치매는 의학적 관찰로 진단되는 병적인 노망을 뜻하는 말로 특정 원인을 가지는 치료의 대상이다.

*원인과 증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신경이 파괴됨으로써 기억력장애, 언어능력 장애, 변뇨실금, 편집증적 사고, 실어증과 같은 정신기능의 전반적인 장애가 나타나며, 진행되는 과정에서 우울증이나 인격장애, 공격성 등의 정신의학적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의학계에서는 주 원인으로 주로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노화에 의한 것과, 알콜 과다 섭취에 따른 알콜성 치매, 드물게 청소년기에 치매가 오는 경우에는 유전적인 열성인자 발현에 의한 것으로 주목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과 치료법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혈관성 치매(血管性癡呆, 영어: vascular dementia)는 뇌에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뇌경색으로 인한 치매를 말한다. 노인에게 일어나는 치매중 발병률을 기준으로 알츠하이머병에 이은 제2위의 치매이다.[1]
혈관성 치매는 경색이 일어난 곳의 수에 따라 단일경색치매(single-infarct dementia)와 다중경색치매(Multi-infarct dementia)로 구분된다. 보통 여러곳에서 경색이 일어난 경우 치매로 이어진다.

혈관성 치매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에는 뾰족한 예방법이 없는데 비해 혈관성 치매는 중년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치매이다. 더구나 혈관성 치매에 걸리더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이와 같은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따라서 혈관성 치매의 예방법을 우선 강조하고자 한다.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한다. 

좀더 정확하게는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벽 안쪽에 피 딱지가 앉게 되어 결국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고 뇌세포가 죽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성 치매에 걸리게 된다. 

혈관이 막히면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발음이 나빠지고, 얼굴이 비뚤어지며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인들은 이런 증상이 있으면 운이 나빠서 또는 사고로 혈관이 막힌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러한 증상은 

오랫동안 혈관 안쪽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우리 몸이 견디다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늦어도 중년부터는 이에 대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Alzheimer disease)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75%의 치매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른다. 1

906년 독일 정신과의사 Alois Alzheimer에 의해 알려졌다. 대부분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은 65세가 넘어 발병하지만, 드물게 그 이전에 발병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65~74세 인구의 약 3%, 75~84세 인구의 약 19%, 85세 이상 인구의 50% 가 이 병을 앓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근 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농촌지역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약 21%가 치매양상을 보이고, 이 중 63% 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6년 전세계 26.6만명이 가진 질병이다. 2050년에는 85명중 1명꼴로 발병될 것으로 예측된다

질병의 특성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부 공통적인 증상을 가진다. 초기증상은 노화에의한 단순한 증상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오해되는 경향이 있다. 발병 초기에는 이름·날짜·장소와 같은 것들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공통된 단기기억 상실을 겪는다. 

질병이 악화되면, 혼란, 격한 행동, 조울증, 언어장애, 장기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신체기능이 상실되고, 치사에 이른다.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질병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알츠하이머병이 의심되면 보통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능력을 검사하는 진단이 행해지고 가능한경우 뇌검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뇌신경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해도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는 

보통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채로 수년간 병이 진행될 수 있다. 발병할 경우 평균 기대수명은 7년이며 3%미만이 진단 이후 14년을 넘긴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변성질환으로 분류된다. 질병의 발병원인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정상 알츠하이머 단백질을 변형시켜 플라크 덩어리를 형성해 고유기능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병리조직학]적으로는 [뇌]의 전반적인 위축, 뇌실의 확장, 신경섬유의 다발성 병변과 초로성 반점 등의 특징을 보인다. 

 

 

*치료

현재 치료는 단지 질병의 증상에만 영향을 미칠 뿐이다. 질병을 멈출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2012년,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미치는 화합물을 실험하기위해 1000여건 이상의 임상 치료가 시행되거나 조직되었다.

노인층 환자의 증상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정신적 자극, 운동, 균형잡힌 식사가 제안되었지만 이의 효과를 입증할 명확한 근거는 없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료될 수 없는 퇴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는 다른이에게 점차 의존하게된다. 환자는 보호자에게 굉장한 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질병은 보호자의 삶에 사회적, 생리적, 물리적, 경제적 측면을 포함한 넓은 범위의 부담을 가져온다.

선진국에서 알츠하이머병은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질환이기도 하다.

노년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 질환은 환자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의학적·사회적인 측면에서의 다각적인 접근이 강구되어야 할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으로 볼 때의 원인염색체는 14번 염색체이다